한국고등교육재단 KFAS 서포터즈 수료식 후기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의 첫 수료식(?)이다. 블로그 다른 글을 읽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의 인재 혁신 프로그램인 문우림과 더불어 2023년 한 해동안 재단을 홍보하는 KFAS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그리고 이렇게 한 해를 마친 2024년 1월, 서포터즈 수료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사실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이 재단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블로그에 올린 인재림이나 드림렉쳐, 저자 강연 등을 비롯하여 재단의 프로그램은 원체 다방면으로 수준 높았기에 학업에 뜻을 둔 나로서는 매우 의미있었다.
서포터즈 O.T. 당시, 재단의 문우림과 서포터즈 모두 1기라 ‘1기의 운명을 타고 난 것 같다’라는 식으로 너스레를 떨었는데 드디어 하나의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수료한다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또 KFAS 서포터즈 수료식을 필두로 문우림 수료식, 학부 졸업식이 연달아 1~2월에 진행되는 만큼 이제 정말 학부 생활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다음달이면 벌써 대학원 입학이지만, 아직까지는 석사과정 동안 무슨일이 있을지 생각하는 것이 아주 먼 일 같이 느껴진다. 다만 학부 시절 예상치 못하게 배움의 즐거움을 깨달았던 것처럼 또 나를 깨우쳐주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사건이 생기기를 바랄 뿐이다.
그럼, 앞으로도 수료 행사는 남아있으니 이 글은 여기서 마무리ㅎㅎ
마지막은 수료식 후 재단에서 사주신 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