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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4

석사 첫 학기 후기_교외편 저번 글에 이은 석사 첫학기 후기 교외편이다. 그럼 바로 스따뜨~ 1. 한국고등교육재단 KFAS SPRING&Alumni Special Lecture  문우림은 끝났지만 재단과는 끝나지 않았다. (? 사실 문우림도 자체 3년차라 안 끝남ㅋㅋ) 작년부터 문우림 친구들이랑 KFAS SPRING에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다. 경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의 여정이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는 계절별로 특정 분야 혹은 주제에 관심있는 학자와 장학생들이 모여 발표하고 교류하는 ‘사계절 지식축제’를 진행한다. 보통 봄은 인문학, 여름은 자연과학/공학, 가을은 사회과학을 주제로 하는데, 완전히 분야 별로 단절되는 것은 아니고 분야를 넘은 교류도 가능하다.   이번 KFAS .. 2024. 7. 2.
석사 첫 학기 후기 드디어 대학원에서의 첫 학기가 끝났다.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기도, 버겁기도 했던 복잡미묘함 속에서도 일단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한 듯 싶어 뿌듯하다. 주변에 같은 대학원생 길을 걷는 친구들도 많고 잘 챙겨주는 사람도 많아서 전반적으로는 즐겁게 지낸 듯 하다.(역시 사람이 중요..^0^)   그런 고로! 저번 개강 한 달차 글(https://raontt.tistory.com/16)과 같이 이번 학기의 일을 간단히 글로 남겨보고자 한다. 다만 쓰고 싶은대로 글을 쓰다보니 글만 무려 A4 4장이 나와서ㅎㅎ;; 교내와 교외로 1, 2 편을 나누어 올리도록 하겠다. 구럼 스타뜨~! 1. 강의  대학원 강의는 전반적으로 ‘분명 아는 건데 모르겠는 것’인 듯 싶다. 분명 어디서 들어봤고 아는 것 같은데 파면 팔수록 .. 2024. 6. 25.
대학원 한 달 차, 후기 벌써 대학원 입학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분명 듣는 수업은 적은데 왜 이리 정신이 없는지ㅎㅎ 뭔가 하나 배울 때마다 생각할 것이 열 개는 생기는 것 같아 우선순위 정하기도 힘들고 쌓여가는 공부양에 한숨이 나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또 재밌기도 하다. 대학원은 정말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게 벌써 체감되는 느낌?ㅎ 그런 고로 또 개강과 함께 사라진 내 블로그 피드에 이번 한 달 동안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간추려 보고자 한다. 1. 개강 이런 말 하면 약간 욕먹는 경향이 있지만, 개강은 항상 신난다.(다만 기말 시즌에 번아웃 올 확률 높음) 이번 학기에는 고악서악보/한국음악 초견 및 채보법/전공실기 총 9학점을 수강하였는데, 3개의 수업 모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특히 고악서악보의 경우 워낙 내 관심사.. 2024. 4. 12.
새 출발을 위한 관문, 졸업 논문과 대학원 입시 장장 4개월 만의 블로그 복귀다. 학부 마지막 학기라 수월하리라 생각했었는데, 오판이었다ㅎ 예전 블로그 글에서 스치듯 이야기한 바 있지만, 나는 학부에서 3전공(한국음악, 사학, 문헌정보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졸업 요건 또한 3가지였다. 그 가운데 한국음악과 졸업연주와 문헌정보학과 졸업실습은 2022년에 마쳤다. 그리고 2023년 12월, 마지막으로 사학과 졸업논문을 제출하며 학부의 모든 졸업 요건을 채우게 되었다. 작성한 학사 졸업논문 주제는 '조선 전기 유교 예악의 정비와 그 의미'였다. 사학과를 복수전공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장 다뤄 보고 싶었던 주제였던지라 욕심이 나기도했지만 동시에 각 잡고 써보는 논문은 처음인지라 떨리기도 하였다. 뭐 학사논문에서 대단한 발견이나 서술이 가능 한 경우는 드물겠지..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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