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카이브4 2024.04 문화예술 아카이브 번외편, ‘내 추천작’ 지인 추천작들로 4월 문화예술 아카이브를 채우다보니 뒤늦게 내 추천작도 하나쯤은 포스팅 해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급히 번외편을 만들었다. 마침 최근에 OTT를 통해 본 영화 중에 매우 인상 깊었던 영화가 있어 스리슬쩍 껴서 포스팅 하고자 한다. 영화_조조 래빗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에 해당 영화에 대해 알고 있었던 건 아니다. 그냥 잠은 안 오는데 볼 영화가 없을까 하고 쿠팡플레이를 틀었다가 분명 히틀러같이 생긴 사람이 등장하는데 코메디 영화라 분류되어 있는 이 영화를 발견했다. 사실 히틀러, 나치 독일과 코메디는 잘 안 어울리는 한 쌍이기에 ‘이게 도대체 무슨 영화인가’라는 생각에 재생 버튼을 누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선택은 근래 고른 영화 중 최고의 선택이었다. 최대한 스포를 줄여 이야기.. 2024. 4. 27. 2024.04 문화예술 아카이브 ‘지인의 추천작들’ 2편 이전 글(https://raontt.tistory.com/17)에 이은 4월 문화예술 아카이브 2편이다. 작년 8월 아카이브 첫 글만 올려두고 무려 반 년이나 글을 못 올리고 있었는데, 4월 들어 폭주하는 중이다. 2023.08 문화예술 아카이브가 궁금하신 분은 옆의 링크 참조!(https://raontt.tistory.com/8) 1편이 내 관심사에 가까운 지인의 추천작이라면, 2편은 주로 내가 자주 읽는 장르는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지인의 추천작이다. 1편에서도 남겼지만, 지인에게 작품을 추천받다 보면 내가 잘 접하지 않는 분야를 만날 수 있어 스펙트럼이 넓어진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인들에게 추천작을 요청하는 편이다. 다만 추천받고 읽는 텀이 꽤 길다는.. 2024. 4. 24. 2024.04 문화예술 아카이브 ‘지인의 추천작들’ 1편 보통 내 관심사에 따라 문화예술을 향유하긴 하지만, 가끔은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기도 한다. 내 관심사와는 다르지만 새로운 분야의 책을 접하면 스펙트럼을 넓힐 수도 있고, 내가 몰랐던 좋아하는 분야의 좋은 작품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은 있지만 관련한 지식이 많지 않을 때 해당 전공의 사람에게 입문용 책을 추천해 달라 부탁하면 매우 양질의 책을 추천받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다들 감사♥) 사실 추천받은 책이나 영화 등은 훨씬 많다. 하지만 아직 다 읽지/보지 못한 작품도 있고 다른 주제와 연결해 따로 글을 쓸 예정인 작품들도 있어 이번 달 문화예술아카이브에는 4개의 작품을 1, 2편으로 나누어 글을 남길 예정이다. 도서_메이지기 학제의 변천을 통해 본 근대 일본의 국민국가 형성과 교육.. 2024. 4. 19. 2023.8 문화예술 아카이브 ‘과학적 상상력 위에 피어나는 예술’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월별 문화예술 아카이브’였다. 블로그 첫 글(https://raontt.tistory.com/2)에서도 남긴 바 있지만, 기록되지 않은 기억은 참으로 쉽게 사라지고 변형된다. 게다가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적인 일과 관련된 감정, 느낌은 더 쉽게 잊히기 때문에 더욱 이와 관련된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모든 문화예술을 기록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을 것 같았고, 공연이나 전시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시즌이 정해져 있는 장르의 경우에는 주제를 맞추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이에 가장 인상 깊었던 문화예술작품(도서, 영상물)을 선정해 ‘이달의 주제’로 이름을 붙여주기로 마음먹었다. 김춘수 작가님의 꽃>처럼, 내가 만든 이름으로 글을 쓸 때 비로소 나에게 가장.. 2023. 9. 1. 이전 1 다음 반응형